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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꽃] 들깨와 깻잎, 먹는 방법과 효능 (영양 정보)

슈랄라 2014. 12. 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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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들깨

학명 : 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ra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꿀풀과

 

 

들깨는 다른 이름으로 자소(紫蘇)라고도 부른다.

인도와 중국 등이 원산지이다.

 

한국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들깨를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 생김새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며, 작은 입술 모양의 통꽃이 많이 핀다. 줄기의 높이는 60∼90cm 정도이며, 긴 털이 있다.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다. 잎에는 톱니가 있고, 잎의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자줏빛이 돈다. 들깨의 잎이 우리가 자주 먹는 깻잎이다.

 

 

◆ 사용, 쓰임새, 먹는 방법

 

들깨의 잎에는 독특한 향이 있다. 그래서 깻잎은 고기와 함께 자주 먹고, 매운탕을 끓일 때나 볶음 요리에도 자주 넣는다. 밑반찬으로 깻잎 김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깨알은 갈아서 죽으로 먹기도 하고, 볶아 갈아서 그냥 물에 타먹기도 한다.

또한 종자에서 짜낸 들기름은 용도가 많다. 들기름은 옛날에는 등화용으로도 쓰이기도 했지만 주로 요리용으로 쓰인다. 나물이나 김을 잴 때 쓰면 맛이 좋다.

 

이 밖에도 포마드, 비누 등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며, 들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은 사료와 비료로 사용된다.

 

 

◆ 효능, 효과

 

들깨는 혈액순환, 신진대사 등 생리활동에 좋다. 또한 깨를 짜서 만드는 들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항암 효과, 당뇨병 예방, 시력 향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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