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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배씨댕기 만들기! 명절 한복에 어울리는 전통 머리 장식

슈랄라 2015. 2.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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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머리장식, 배씨댕기 만드는 방법

명절에 한복과 함께 착용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설날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어요.

설날에는 한복 곱게 차려 입고,

머리에도 그에 알맞은 헤어 액세서리를 해 주면 예쁘겠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화려하고 예쁜 배씨댕기 만드는 법이에요.

 

 

 

배씨댕기는 원래 여자 아이용 머리 장신구라고 하는데요,

요새 퓨전 사극이나 한복에서는 어른들 머리에도 많이 달고 나오더라구요.

 

사극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장식이죠?

저는 연예인들이 한복 입고 요런 거 하고 나올 때 참 예쁘다 했었거든요. ^^

 

머리 정수리 쪽에 헤어밴드처럼 착용할 수 있게끔 만들었어요.

 

 

 

바로 요렇게 말이죵~~ ㅎㅎ

 

저는 끈을 달아서 머리에 매는 방식을 썼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경우에는 머리띠에 붙여주면 더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요.

 

<준비물>

색종이 15 X 15 cm (5장)

풀, 연결할 끈 (혹은 머리띠)

 

 

제가 만든 배씨댕기는, 상단에 장식부분과 밑판 부분으로 나뉘어 져요.

아리랑 접기를 활용한 장식을 밑판에 붙여서 완성했답니다.

(아리랑 접기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도 동영상 보시면 되요~ ^^)

 

색종이 5장 중 4장은 위의 딱지처럼 생긴 장식을 접을 거고요 (아리랑 접기)

한 장은 그 장식을 붙일 팔각형 모양의 밑판이 될 거예요.

 

 

[종이접기 동영상 보기 – 배씨댕기 만들기]

(동영상 상단의 제목을 눌러 유튜브 페이지로 이동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1/4 크기의 종이로도 접어 봤는데요. (위 사진 왼쪽)

 

일반적인 색종이로 접은 건 끈을 달아 머리띠처럼 사용하고요,

요 작은 건 실핀을 달아 머리 한쪽에 쏙 꽂아주니 앙증맞고 예쁘더라구요.

 

저는 밑판을 전통무늬 색종이로 접었더니, 일반 색종이보다 더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요.

 

 

요번 설날 명절에는 한복 곱게 차려 입고,

머리 위에는 배씨댕기도 한번 달아보세요~

 

똑딱 접어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해도 예쁘겠죠?

 

만약 어른이라 머리 중앙에 다는 큰 장식이 부담스럽다면,

딸은 크게 만들어 헤어밴드로, 엄마는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실핀으로 달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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