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접기] 벙어리 장갑 (겨울,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귀여운 벙어리 장갑 접는 방법

(겨울 꾸미기, 크리스마스 장식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가 사는 곳에는 비가 내리네요.

가을의 끝자락이 서운해 그러는지, 겨울을 재촉하는 건지,

벌써 열흘 가까이 비가 이어지네요.

 

오늘 가져온 종이접기는 '벙어리 장갑'입니다.

 

아주 깜찍한 모양새도 마음에 들지만,

접는 방법이 쉬워서 더 마음에 드는 종이접기라지요. ㅎㅎ

 

 

 

다가올 겨울에 딱 맞는 종이접기에요.

저는 파란 땡땡이가 있는 귀여운 느낌의 종이로 접어 보았어요.

 

만약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이용하실 분들은

빨간색 색종이, 혹은 빨강과 초록이 함께 들어간 포장지 등으로 접어 보세요.

그러면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딱인 분위기의 장갑이 만들어 진답니다.

빨간 종이로 접으면 딱 산타할아버지 장갑이 되구요~

 

 

[준비물]

색종이 7.5 X 15 cm - 2장

 

(색종이 한 장을 반으로 자르시면, 왼쪽 오른쪽 한 쌍의 장갑을 만들 수 있어요.)

 

 

[종이접기 동영상 보기 – 벙어리 장갑 만드는 방법]

 

 

장갑을 만드는 중간에 눌러펴서 접는 부분이 딱 한 군데 나오는데요,

그 부분만 잘 도와주시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어요.

 

 

저는 이 벙어리 장갑 접기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에도 활용해요.

 

네모로 자른 예쁜 색지를 카드 모양처럼 반으로 접고,

그 앞면에 이 장갑만 딱 붙여주면 귀여운 크리스마스 카드가 완성되거든요.

 

쉬운 종이 접기라서 꽤 많은 양을 만들어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

 

좀더 화려하게 하고 싶으시면

장갑 밑에 레이스 종이나 도일리 등을 한 겹 더 깔아주셔도 예뻐요.

 

 

또 누군가에게 장갑 선물할 때,

포장 위에 요 장갑을 뙁 붙여서 장식해 줘도 센스 돋지 않을까요? ㅎㅎ

너무 아재개그 같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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