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탐구생활/식물 탐구

[꽃, 식물] 비비추 - 여름에 피는 보라색 야생화

슈랄라 2014. 9. 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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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비비추

학명 : Hosta longipes

분류 :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비비추는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여러 종류가 있다.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장병옥잠, 장병백합, 바위비비추라고도 부른다. 일부 지방에서는 지부, 자부라고도 한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으로 7∼8월에 피어난다. 줄기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린다.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이 약간 뒤로 젖혀지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연한 잎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뿌리는 한약 재료로 쓰인다.

봄에 돋아나는 연한 잎은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묵나물을 만든다. 어린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 하여 "비비추"라고 불렀다고 한다. 일부 지방에서는 "지부" 혹은 "자부"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산나물로 취급했지만 최근에는 관상용이나 조경식물로 많이 재배한다. 원예종으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외국에서 정원식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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