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탐구생활/식물 탐구

[식물, 꽃] 민들레 – 먹는 법과 효능, 꽃에 얽힌 전설

슈랄라 2014. 9.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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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민들레 (Dandelion)

학명 : Taraxacum platycarpum

꽃말 : 행복, 감사의 마음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민들레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6~7월경 검은색 종자로 은색 갓털이 붙어 있다.

 

 

사용법, 효능, 효과

 

민들레의 어린잎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민들레 잎은 나물로 무쳐 먹고, 날 것 그대로 쌈으로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뿌리를 차처럼 달여서 먹어도 된다. 기침과 폐결핵, 위궤양에 좋고,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도 좋다고 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이라는 약재로 쓴다. 열로 인한 종창, 인후염, 맹장염황달 등에 효과가 있다

 

 

민들레에 얽힌 전설

 

노아의 대홍수 때, 온 세상에는 물이 차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모두들 도망을 갔는데 민들레만은 발이 빠지지 않아 도망을 치지 못했다. 물이 목까지 차오자 민들레는 두려워서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리고 말았다. 두려웠던 민들레는 마지막으로 기도를 했는데, 하느님은 이를 가엾게 여겨 그 씨앗을 바람에 날려 양지바른 곳에 피어나게 해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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