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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조롱박! 정말 조롱조롱 하네요~
얼마 전 한 시골 골목을 거닐던 중에, 아주 반가운 녀석을 하나 만나게 되었어요.
한적한 골목 어귀의 어느 집 대문 간에, 조롱조롱 달려 있는, 조롱박!
서울에서 나고 자란 탓에 조롱박을, 더군다나 매달려서 자라고 있는 녀석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정말이지 그림처럼 매달려 있더라구요.
그 동안 조롱박을 본 건 TV의 화면 속이었거나, 그림책 속에서였지요.
옛날 이야기 그림책 속에서 도깨비의 술병으로 등장하거나,
우물가에서 한 처자가 수줍게 조롱박 바가지에 물을 담아 나그네에게 내밀거나…
네네, 그 조롱박 맞습니다~~
조롱박을 똑 따서 반으로 쪼개면, 우리가 그림책에서나 보던 그 바가지가 딱 나오겠지요? ^^
그림책 속에서나 보던 조롱박과 실제가 매달린 조롱박 모양이 너무 똑같아서 오히려 놀랍더라구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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