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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 42

시골 집 문간에 조롱조롱~ 조롱박

우연히 만난 조롱박! 정말 조롱조롱 하네요~ 얼마 전 한 시골 골목을 거닐던 중에, 아주 반가운 녀석을 하나 만나게 되었어요. 한적한 골목 어귀의 어느 집 대문 간에, 조롱조롱 달려 있는, 조롱박! 서울에서 나고 자란 탓에 조롱박을, 더군다나 매달려서 자라고 있는 녀석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정말이지 그림처럼 매달려 있더라구요. 그 동안 조롱박을 본 건 TV의 화면 속이었거나, 그림책 속에서였지요. 옛날 이야기 그림책 속에서 도깨비의 술병으로 등장하거나, 우물가에서 한 처자가 수줍게 조롱박 바가지에 물을 담아 나그네에게 내밀거나… 네네, 그 조롱박 맞습니다~~ 조롱박을 똑 따서 반으로 쪼개면, 우리가 그림책에서나 보던 그 바가지가 딱 나오겠지요? ^^ 그림책 속에서나 보던 조롱박과 실제가 매달..

일상 탐구생활 2016.08.30

[식물, 꽃] 아까시 나무 (아카시, 아카시아) : 생김새, 효능

아까시 나무, (아카시아) 이름 : 아까시 나무 (아카시, 아카시아) 학명 : Robinia pseudoacacia L. 꽃말 : 비밀스러운 사랑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콩과 아카시 나무라고도 하며 보통 아카시아로 많이 알려져 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생김새, 특징 나무의 높이 약 25m 정도로,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꽃은 길이 15∼20mm 정도이며 향기가 강하다. 아까시 나무의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 종자로 한다. ◆ 종류 꽃이 피지 않고 가시가 없는 종을 민둥아까시나무, 분홍색 꽃에 가지에 가시가 빽빽이 나 있는 것을 꽃아까시나무라고 한다. 아까시나무를 일반적으로 아카..

[식물, 꽃] 봄을 알리는, 분홍 진달래 꽃 (먹는 법, 꽃말, 전설 등)

이름 : 진달래 (korean rosebay)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꽃말 : 사랑의 기쁨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진달래는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부른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에서 흔히 자란다. 꽃은 4월에 피는데,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진달래의 생김새 진달래의 키는 2∼3m 정도다.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긴 타원 모양으로, 길이는 4∼7cm 가량된다. 잎의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가지 끝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는데, 2∼5개가 모여서 피기도 한다. 꽃잎은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진달래의 쓰임새, 주의사항 진달래는..

[식물, 꽃] 라일락 – 라일락의 꽃말과 생김새, 특징

진한 향기가 매력적인 꽃, 라일락! 이름 : 라일락 (Lilac) 학명 : Syringa vulgaris 꽃말 :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현삼목 > 물푸레나무과 > 수수꽃다리속 라일락은 유럽이 원산지로, 영어로는 라일락, 프랑스어로는 리라라고 한다. 특징 라일락은 그 향기와 빛깔이 아름다운 꽃이다. - 색깔: 라일락색 라일락 꽃의 색에서 따온 '라일락색'은 1775년에 색명(색깔의 이름)으로 정식 채용되기도 했다. 라일락색이라 하면 라일락 꽃이 흔히 가지고 있는 연보랏빛, 밝은 청색을 띈 적색을 의미한다. - 향기 라일락은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 4월과 5월 사이에 라일락 꽃이 피면 온 동네에그 향기가 퍼질 정도로 향이 강하다. 그래서 라일락 꽃은 ..

[식물, 꽃] 나리나리 개나리! 꽃말과 생김새, 약효

올망졸망 귀여운 봄꽃! 나리나리~ 개나리 이름 : 개나리 (korean forsythia) 학명 : Forsythia koreana 꽃말 : 희망, 깊은 정, 달성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의 원산지는 한국으로, 한국 특산식물이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한국특산식물이지만 현재는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 연교, 신리화라고도 부른다. 생태, 생김새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달린다. 노란색 꽃이 피며, 꽃자루는 짧다. 꽃받침은 4갈래이고,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이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을 띤다. 번식은 종자로도 하지만 가지를 꺾꽂이 하는 방식으로 한다. 약효, 효능 ..

[식물, 꽃] 구황작물로도 활용되었던 야생화, 무릇

이름 : 무릇 (Chinese squill) 학명 : Scilla scilloides 분류 :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다른 이름 : 야자고, 물굿, 물구, 지란, 면조아, 전도초근, 흥거 우리나라 들이나 산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전국의 들이나 밭, 습기 있는 빈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생김새 키는 20~50cm 정도다. 잎은 선처럼 가늘고 길며, 잎끝은 날카롭다. 꽃은 분홍색으로, 줄기 윗부분에서 여러 송이가 뭉쳐서 핀다. 뿌리는 길이 2~3cm로 둥글며 껍질은 흑갈색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맺는다. ◆ 활용 음식, 먹는 법 옛날에는 흉년이 들면 무릇을 구황식물로 많이 이용했다. 시골에서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잎을 데쳐서 무치거나, 비늘줄기를 간장..

[식물, 꽃] 들깨와 깻잎, 먹는 방법과 효능 (영양 정보)

이름 : 들깨 학명 : 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ra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꿀풀과 들깨는 다른 이름으로 자소(紫蘇)라고도 부른다. 인도와 중국 등이 원산지이다. 한국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들깨를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 생김새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며, 작은 입술 모양의 통꽃이 많이 핀다. 줄기의 높이는 60∼90cm 정도이며, 긴 털이 있다.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다. 잎에는 톱니가 있고, 잎의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자줏빛이 돈다. 들깨의 잎이 우리가 자주 먹는 깻잎이다. ◆ 사용, 쓰임새, 먹는 방법 들깨의 잎에는 독특한 향이..

[식물, 꽃] 닭 벼슬을 닮은 꽃, 맨드라미 : 생김새, 꽃말, 효능

이름 : 맨드라미 (Cockscome) 학명 : Celosia cristata L.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석죽목 > 비름과 꽃말 : 치정, 괴기, 영생, 열정, 시들지 않는 사랑 ◆ 특징 맨드라미는 다른 이름으로 계관(鷄冠), 계두(鷄頭)라고도 부른다. 편평한 꽃줄기의 윗부분이 마치 수탉의 볏과 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 생김새 맨드라미 꽃은 7~8월에 피며 흰색, 홍색, 황색 등의 색이다. 대체로 붉은 색으로 피지만,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과 모양이 있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옆으로 갈라져서 뚜껑처럼 열리며 3∼5개씩의 검은 종자가 나온다. ◆ 효능, 효과, 쓰임새 맨드라..

[식물] 박주가리 - 솜털이 보송보송한 별 모양 꽃

이름 : 박주가리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박주가리과 ◆ 특징 박주가리는 들판의 풀밭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길게 벋어가고 여기서 자란 덩굴이 길이 3m 정도로 자라며, 자르면 흰색의 유액(乳液)이 나오는데. 이 유액에 독성분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핀다. ◆ 생김새 꽃은 연보라빛으로 다섯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을 하고 있다. 화관은 넓은 종처럼 생겼는데, 안쪽에 털이 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길쭉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뒷면은 희다. 줄기는 다른 풀이나 관목으로 기어오르면서 3m 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 쓰임새, 효능, 효과 박주가리는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 씨는 식용, 지상부 모두는 약용으로 쓰인다. 강정, 강장, 해독 등의 효능 있고. 허..

[식물, 꽃] 민들레 – 먹는 법과 효능, 꽃에 얽힌 전설

이름 : 민들레 (Dandelion) 학명 : Taraxacum platycarpum 꽃말 : 행복, 감사의 마음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민들레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6~7월경 검은색 종자로 은색 갓털이 붙어 있다. 사용법, 효능, 효과 민들레의 어린잎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민들레 잎은 나물로 무쳐 먹고, 날 것 그대로 쌈으로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뿌리를 차처럼 달여서 먹어도 된다. 기침과 폐결핵, 위궤양에 좋고,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도 좋다고 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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