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탐구생활

물빛 유리조각 네일! 시원한 여름 패디큐어, 셀프 젤네일

슈랄라 2016. 6.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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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패디큐어!

푸른 물빛 유리조각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한여름 못지 않게 덥네요. ^^

 

그래서 이런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패디큐어를 시도해 보았어요.

이번에는 특히 시원한 느낌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름하여, '물빛 유리조각 네일, 혹은 패디큐어' 되겠습니다.

 

블루 유리조각 패디큐어

 

이번 셀프 페디 큐어의 전체적인 이미지입니다.

이 사진이 야외 자연광에서 찍은 거라 실제 색상과 제일 비슷하게 나온 거예요.

일상에서, 야외에서 자연조명에 보이는 색감은 이렇습니다.

 

딥블루 폴리시 

시럽 젤네일 

화이트 펄 젤네일

 

우선 이번 패디큐어에 사용한 폴리시들이에요. (블루, 시럽젤, 화이트펄)

 

전체적으로는 블루와 화이트펄을 발가락에 번갈아 칠하고,

유리조각 필름을 사용하여 빛이 반짝이는 느낌을 더했어요.

(파란색과 하얀색은 언제나 진리의 조합인 것 같은 느낌이.. ㅎㅎ)

 

블루 시럽 젤네일 

(이 사진은 밝은 조명 아래서 찍었더니 유리조각 필름 부분에 붉은 빛이 과하게 돌았어요.)

 

그 중에서도 블루 컬러는 반투명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일반 파란색 젤 폴리시에 시럽젤을 섞어서 사용했어요.

(시럽젤은 일반 폴리시에 섞어서 색을 연하게 만들면서 시럽네일처럼 약간의 투명도를 줄 수 있는 제품이에요.)

 

블루 & 화이트펄 젤네일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지발가락과 다른 발가락들은 블루 중에서도 색감이 약간 달라요.

 

엄지발가락은 약간 어둡게 톤다운 되었고,

다른 작은 발가락들에 쓰인 블루는 조금 더 환한 블루를 사용했어요.

아래 사진 보면 두 블루 색상의 차이가 느껴지실 거예요.

 

시원한 여름 유리조각 패디큐어

 

제가 가지고 있는 블루 폴리시가 약간 어두운 기가 섞인 딥블루인데,

거기에 그냥 시럽젤만 섞어서 사용한 게 엄지발가락의 색상이고요,

그것보다 조금 밝게 흰색을 섞어서 사용한 게 다른 발가락의 약간 밝은 블루 색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시럽젤을 섞어줌으로써,

일반 블루 폴리시와는 달리 약간의 투명도를 가진 젤리 같은 색감이 완성되었어요.

반투명한 물빛처럼 표현하고 싶어서 일부러 시럽젤을 섞어 사용했는데,

그래도 얼추 비슷하게 나온 것 같아 만족해요. ㅎㅎ

 

그리고 엄지 발톱에는 일부러 톤다운한 블루 컬러로 발랐는데요,

엄지발가락에는 유리조각 네일을 집중 적으로 사용해서 화려함을 더할 거라,

일부러 베이스는 약간 다운되게 표현해 봤어요.

그리고 색상도 아주 얇게 발라 주었구요.

 

여름 블루 패디큐어

 

사진상으로는 약간 반짝이는 빛이 죽어서 나타났는데요,

실제로 보면 엄지발가락에 유리조각 필름을 붙여서 아주 반짝반짝 하거든요~

 

유리조각 필름이나, 간편한 유리조각 네일 스티커나 다 사용하셔도 되고요,

저는 예전에 사 놓은 유리조각 스티커가 남아서 스티커 이용했어요.

 

유리조각 스티커

 

유리조각 스티커는 이 제품 사용했구요,

(아리X움에서 구매한 거예요.)

 

이 유리조각 스티커는 삼각형으로 조각조각 발가락에 올릴 수 있게 잘려있는 부분과,

가느다란 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엄지 발가락에는 위에 세모로 조각조각 잘린 부분을,

다른 발가락에는 라인으로 되어 있는 유리조각 스티커를 사용했어요.

 

유리조각 블루 패디큐어

 

엄지에 집중적으로 유리조각 스티커를 붙여주고,

나머지 발가락에는 포인트로 가느다랗게 한 줄만 넣어주었어요.

그래도 밖에 나가서 햇빛 받으면 그 존재감이 꽤 강하더라구요.

 

화이트 펄 젤네일

 

그리고 하얀색 펄이 자글자글 들어가 있는 화이트 펄 폴리시를 블루 사이에 사용했어요.

(더X이스X 제품이네요.)

 

실내에서 조명 아래에서 찍은 것과 야외에서 찍은 게 색감 차이가 꽤 나네요.

야외에서 찍은 사진의 색이 실제와 더 비슷해요.

 

이번 '물빛 유리조각 패디큐어'의 전체적인 순서는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베이스젤 → 블루+시럽젤 : 엄지 (얇게 2콧) → 블루+화이트+시럽젤 : 검지, 약지 (3콧) → 화이트 펄 (2콧)

→ 미경화젤 제거(젤클린져) → 유리조각 스티커 붙이기 → 탑코트

 

물빛 유리조각 네일

 

이렇게 해서 파란색의 물빛 유리조각 네일이 완성되었습니다!

 

푸른색 물빛 컬러 위에 유리조각 스티커로 태양빚이 반짝이는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어느 정도 제 생각과 비슷하게 나와주었어요.

저는 패디큐어로 발톱 위에 올렸지만, 여름에 시원하게 손톱 위에 올려주어도 좋은 디자인 같아요.

 

하지만 일반 젤네일에 시럽젤을 섞어 사용한 것 말고는 딱히 별다른 게 필요 없죠? ㅎㅎ

시럽젤을 이용해 폴리시의 색상과 투명도를 원하는데로 맞춰주시고..

그 후에는 유리조각 스티커, 혹은 유리조각 필름만 잘 붙여주시면 된답니다.

 

야외에 나갔을 때 햇빛 아래에서 훠얼~씬 예쁘게 보이는 패디큐어라서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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