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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키우기! 샐러리 재배 방법 (심기, 수확, 씨앗)

슈랄라 2019. 4.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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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키우는 방법

샐러리 재배 방법

(심기 - 키우기 - 수확 - 먹는 방법)

 

샐러리는 서양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료, 샐러드나 여러 요리에 즐겨 사용되고 있어요.

그리고 샐러리에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여러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식재료에요.

 

샐러리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꼽혀요. 또 샐러리에는 프탈리트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춰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데도 효과가 있어요.

 

 

샐러리 씨앗 심기

 

시기 : 3월 하순 ~ 4월 초순

 

샐러리 씨앗은 발아에 적합한 온도가 20~25도 정도에요. 그러나 우리나라 초봄 날씨는 보통 이보다 온도가 낮고 일교차가 크지요.

따라서 샐러리 씨앗을 밭에다 직접 뿌리는 것보다는 모종으로 만들어 옮겨 심는 것을 추천해요. 모종 포트나 화분 등에 씨앗을 심어, 춥지 않은 실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싹을 틔운 다음 어느 정도 자라면 밭으로 옮겨 심어 주세요. 씨앗을 심은 다음에는, 물이 마르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씨앗을 뿌려 모종으로 만들기가 어렵다면, 판매하는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좋아요.

 

셀러리 모종 심기 (아주 심기)

 

시기 : 4월 하순 ~ 5월 초순

 

샐러리는 서늘한 기온,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온도가 높이지면 샐러리의 성장이 나빠져요. 그러니 햇볕이 뜨거운 곳보다는 약간 그늘이 드는 곳을 선택해 심어요. 

샐러리 모종을 심을 때는, 하나씩 조심스럽게 뽑아 낸 다음, 밭에 심어 주세요. 밭에 모종을 심는 간격은 약 25~30cm 정도로 해 주세요. 이때, 모종이 바람에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약간 깊게 심어 주는 것이 좋아요.

 

 

샐러리 키우기, 재배

 

샐러리는 습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로, 마르지 않게 수분 유지를 해 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여름 장마철이 되면 샐러리가 물러지는 '무름병'이 발생할 수 있어요. 무름병에 걸리면 샐러리 전체가 약해지면서, 일부는 무르면서 말라버려요. 하지만 한여름 장마가 지나면, 살아남은 것들이 다시 생생하게 자라기 시작해요.

 

샐러리는 어린 모종을 심으면 4~50cm 크기로 자랄 때까지 약 3~6개월 정도가 걸려요. 그래서 중간에 웃거름을 한번 주어야 샐러리가 원할히 성장할 수 있어요.

 

 

샐러리 수확하기

 

시기 : 6월 하순 ~ 7월 하순, 9월 하순~ 11월 상순

 

샐러리는 여름 장마가 지나기 전에 1차로 수확해요. 모종을 심고 나서 약 6주 정도면 수확할 수 있어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 줄기가 약해지니 수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여름을 지내고 난 샐러리를 다시 장마철 이후부터 초겨울까지 수확할 수 있어요. 그 후 서리가 내린 다음에는 줄기가 퍼석퍼석해지기 때문에 먹기에 적합하지 않아요.

샐러리를 수확할 때는 줄기를 겉에서부터 하나씩 뜯어내면서 수확해요.

 

 

샐러리 먹는 방법

 

샐러리는 잎과 줄기, 열매 또한 먹을 수 있는 식물이에요.

샐러리의 잎은 샐러드 등으로 활용하고,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건 샐러리의 줄기 부분이에요.

샐러리 줄기는 아삭한 식감이 있고, 약간 씁쓸한 맛이 있어요. 하지만 조리하면 씁쓸한 맛은 사라져요. 샐러리 줄기에는 겉껍질이 질긴 섬유질로 되어 있으므로, 줄기의 억센 실 같은 부분을 살짝 벗겨내고 먹으면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샐러리는 간단하게는 생즙이나 샐러드로 많이 이용해요. 그리고 구이, 볶음 등 여러 가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또한 수프, 파스타, 스튜 등을 만들 때 넣어도 좋아요. 또한 샐러리는 깔끔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 고기 요리에 함께 이용하기에도 좋은 식재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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