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심기, 당근 키우기
당근 재배하는 방법
◇ 당근 심기
당근은 봄에 심는 품종, 가을에 심는 품종으로 나뉘어요
.
봄 품종은 이른 봄에 심어 여름에 수확
,
가을에 심는 품종은 늦여름에 심어 늦가을에 수확해요
.
당근은 모종으로 심었을 경우, 당근이 갈라지며 자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당근을 심을 때는 되도록 씨앗을 직접 뿌려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
▶ 씨앗 심기 : 당근 씨앗을 심을 때는, 땅을 막대기나 호미 등으로 긁어서 골을 만들어 준 다음
,
씨앗을 뿌려주세요
.
이때 줄뿌림을 하거나
,
일정 간격을 두고
3~4
개씩 점뿌림을 해 주셔도 되요
.
씨앗을 뿌린 다음
,
흙은 약
0.5~1cm
정도로 살짝 덮은 다음
,
물을 주세요
.
당근의 씨앗은 아주 작은 크기이므로
,
당근이 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 당근 재배, 키우기
▶ 당근 솎아주기당근은 줄뿌림이나 점뿌림을 해 주었기 때문에 그 사이사이의 간격이 생장에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그러므로 솎아서 당근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만들어 주여야 해요
.
당근은 총 세 번의 솎음 작업을 진행합니다.
첫 번째 솎음은 본잎이 2~3장 정도 나왔을 때 해주세요
.
이때는 당근 포기의 사이가
5cm
정도 되도록 해주세요
.
두 번째 솎음은, 본잎이
4~5
장 정도 나왔을 때 진행합니다
.
이때는 당근 사이가
10cm
정도 되도록 솎아주세요
.
이후 웃거름을 한 번 주고
,
물을 줍니다
.
세 번째 솎음은 본잎이 6~7장 정도 되었을 때 해요
.
이 때는 당근 포기 사이의 간격이
15cm
정도 되도록 해 줍니다.
▶ 북주기
당근을 수확하기 약 일주일 전에 북주기를 해 주세요. 북주기는 당근에 흙을 더 얹어주는 것을 말해요
.
북주기를 하여 당근이 땅 속에 완전히 들어가게 만들어 주어야
,
당근의 윗부분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 당근 수확하기
당근은 겉잎이 땅에 닿을 정도로 늘어졌을 때를 수확하기 적당한 시기로 봅니다. 보통 씨를 뿌리고 난 다음
100
일 정도 지난 시기에요
.
봄에 심은 당근이라면 장마가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해요
.
◇ 당근 잎도 먹을 수 있어요!
우리는 당근이라 하면 주로 당근 뿌리를 먹지만, 당근 잎에도 아주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
우리나라에서는 당근 잎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마트나 시장에서 당근 잎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이 당근 잎을 여러 요리에 활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어요
.
그러니 직접 키워서 먹는 당근이라면, 당근 뿌리뿐만 아니라
,
잎까지 먹어보세요
.
당근 잎은 생으로도
,
익혀서도 먹을 수 있어요
.
샐러드나 부침개
,
볶음
,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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