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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9

늦가을, 갈대밭 - 양양 남대천 갈대밭

오늘 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제법 겨울 날씨가 되었죠. 이제 늦가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간도 막바지에요. 왠지 이번 가을에는 유독 사위어가는 것들이 서글프네요. 그리운 것들이 다들 한 걸음씩 더 멀찍이 물러난 느낌이에요. 오늘은 이 처치 곤란한 감성에 푹 빠진 김에, 같이 제대로 가을 분위기 느껴보고자... ^^ 늦가을의 갈대밭 사진 가져왔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이 늦가을을 제대로 품고 있는 것 같네요. 사진 속의 장소는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이에요. 남대천은 주변에 가까운 관광지나 가게들이 늘어선 곳이 아니어서, 사람이 많이 찾는 장소는 아니에요. 주변에 가게도 없고, 가까운 마을도 한참이나 가야 있고, 딱 이 너른 갈대밭뿐이에요. ^^ 더불어, 교통도 꽤나 불편하지요. 버스정류장에서 한참이..

일상 탐구생활 2016.11.08

[종이접기] 가을 종이접기 모음! (단풍잎,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종이접기 예쁜 가을 종이접기 모음! 안녕하세요~ 더워도 너무 더웠던 여름이 있었나 싶게,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네요. ^^ 오늘은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여러 가지 종이접기 소개해 보려고 해요. 가을 맞이! 가을 종이접기 모음! 단풍잎 종이접기 가을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저는 단풍잎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이 단풍잎 접기는 색종이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고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은행잎 종이접기 가을의 풍경, 하면 노란 은행잎도 빼놓을 수 없죠. 위에서 소개한 단풍잎과 함께 접어보면 더 예뻐요~ ㅎㅎ 달콤한 과일, 감 접기 가을에 찾아오는 달콤한 과일, 감입니다. 단감도 달콤하고, 홍시는 달달하고~ 색종이 한 장으로 감의 몸통부분과 감꼭지까지 모두 만들어지는, 재미있는 종이접..

[종이 접기] 단풍잎 접는 방법, 가을 종이접기

색종이 한 장으로 접는 단풍잎! 가을 단풍 종이접기 안녕하세요~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는 기분 좋은 화요일이네요. ^^ 오늘 가져온 종이접기는, 딱 이맘때 되면 생각나는 종이접기입니다. 울긋불긋 고운 단풍잎 접기에요~ 색종이 한 장으로 완성하는 단풍잎 종이접기에요. 단풍잎의 다섯 갈래가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윗부분에는 나뭇잎의 줄기 부분도 나와 있고요. 단풍잎의 모든 부분이 색종이 한 장으로 완성되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은 종이접기에요. 천천히 따라 하면 잘 만들 수 있을 거에요. ^^ [준비물] 색종이 15 X 15cm 1장 저는 빨간 단풍잎, 초록 단풍잎 하나씩 접어 봤어요. 제가 가진 색종이 중에, 이렇게 잎의 잎맥이 모양으로 들어간 색종이가 있더라구요. 색종이의 제품명은 '그래픽 무늬 색..

늦여름의 느린 산책. 어느덧 가을이 성큼!

나른한 오후에 집 근처 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어느샌가 확 변해버린 날씨는, 마치 무더운 여름이 꿈이었나 싶도록 아득하게 만들어 버리네요. 늦여름, 혹은 가을의 초입. 눈앞에 보이는 것들은 불과 얼마 전의 여름과 다르지 않은데, 피부에 느껴지는 바람은, 가을이 바로 한 걸음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듯 해요. 시원해진 날씨에 왠지 기분까지 청명한 듯 느껴져서, 아주 천천히 꽤 오랫동안 공원을 구석구석 걸었어요. 공원 곳곳에 꽃이 많이 피었네요. 정확히 이름이 무언지 모를 꽃들도 있지만,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그 선명한 색상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아져요. 저는 딱 이런 날씨가 좋아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이맘때! 그런데 이런 날씨가 얼마나 계속되려나요? 조금만 더 있으면 가을의 중간으로..

일상 탐구생활 2016.09.05

[종이접기] 달콤한 감 접는 법 (색종이 한 장으로 완성!)

잘 익은 감 접는 방법 (색종이 한 장으로!) 가을이면 주렁주렁 ~ 나무에 달린 감이 생각나죠. 단감도 맛있고, 부드러운 홍시도 맛있고요~ 오늘은 색종이로 그 맛있는 감 접는 법을 가져왔어요. 색종이 한 장으로 감 꼭지까지 만드는 알찬 방법이에요. ^^ 준비물 : 정사각형 색종이 1장 [종이접기 동영상 보기 – 감 접는 방법] 제가 사용한 색종이는 한 면은 주황색이고 한 면은 초록색인 양면 색종이에요. 양면 색종이 중에 딱 요렇게 감 접기에 좋은 색깔이 있더라구요~ ^^ 다른 하나는 연두색-초록색 양면 색종이로 접어 덜 익은 풋감을 만들었어요. ㅎㅎ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종이접기지요. 아이들이 요맘때쯤 많이 하는 '가을풍경 만들기'에도 참 유용하게 쓰이고요. 여러 개 풍성하게 접어서 장식해 놔도 예쁘겠..

[종이접기] 도토리를 물고 가는 다람쥐!

색종이로 귀여운 다람쥐 만들기 다람쥐 접는 방법 요즘 산에 가니 도토리들이 똑똑 떨어져 있더라고요. 바야흐로 가을인가 봐요. 지난 주말에 친구랑 같이 등산을 갔는데, 도토리 하나가 친구 머리에 딱! 떨어지지 뭐예요. ㅎㅎ 친구는 아프다지만, 옆에서 왜 이리 웃음이 나던지~^^ 도토리들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다람쥐들이 아주 신날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귀염둥이 다람쥐 종이접기예요. 준비물 : 정사각형 색종이 1장 (15 X 15cm) [종이접기 동영상 보기 – 다람쥐 접는 방법] 어렵지 않은 종이접기예요. 그리고 세울 수도 있답니다. 단면 색종이로 접는 것도 좋지만, 무늬 있는 색종이로 접으니 더 실제와 비슷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 접은 다람쥐는 눈과 꼬리 줄무늬를 그려주면 더 더욱 귀여운 다람쥐..

[종이접기] 노랗게 물든 가을 은행잎!

가을 내음 물씬! 노란 은행잎 접는 방법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이제 추석도 지나고, 본격적으로 가을이 찾아오는 시간이 왔네요. 가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바로 단풍잎과 은행잎이 아닐까 싶어요. 울긋불긋, 노르스름 물든 가을의 나무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가을이란 느낌이 들죠. 그래서 오늘은 가을을 기다리며, 은행잎 접는 방법을 가져왔어요. 녹색으로 접으시면 봄여름의 푸릇푸릇한 은행잎이지만, 노란 색종이로 접으시면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은행잎이 만들어 져요. 준비물 : 정사각형 색종이 1장 [종이접기 동영상 보기 – 은행잎 접는 방법] 예쁘게 접으셔서 책갈피로 쓰셔도 좋구요. 이 은행잎 접기 전에 종이 안쪽에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도 좋겠어요. 짧은 메시지라면 은행잎 부분에 몇 구절 적으셔도 되고..

[종이접기] 토실토실 밤과 도토리! 가을과 추석 맞이

토실토실 밤과 귀여운 도토리 접기 이제 곧 추석이죠? 추석 하면 제일 먼저 가을의 햇과일과 햇곡식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토실토실 익어가는 밤과 도토리도 생각나고요. 추석 차례상에는 밤이 꼭 올라가죠? 그리고 송편에 밤을 소로 넣어서 만들면 참 맛있고요. ^^ 그래서 오늘은 밤과 도토리 종이접기 가져왔어요. 색종이로 밤과 도토리 접으면서 무르익는 가을을 한번 느껴 보세요~ ^^ 준비물 정사각형 색종이 각 1장씩 ( 1장은 밤, 1장은 도토리) [종이접기 동영상 보기 – 밤과 도토리 접는 방법] 이 종이접기는 정말 쉬워요. 기초 중의 기초라고 할 수 있죠~ ^^ 하지만 동글동글한 것이 참 귀엽지 않나요? ㅎㅎ 이 밤과 도토리에 얼굴을 그려 넣으면 더 깜찍하겠네요. 저는 지난번에 포스팅해서 올렸던 배모양 종이..

[식물, 꽃] 길가에 한들한들~ 코스모스 (꽃말, 효능, 특징)

이름 : 코스모스 학명 : Cosmos bipinnatus 꽃말 : 소녀의 순결, 순정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코스모스란 그리스어의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식물로 장식한다는 뜻이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주로 6월 ~ 10월에 핀다. 코스모스는 꽃 피는 시기와 모양도 다양한 여러 종류가 있다. 그래서 요즘은 여러 가지 코스모스가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특징 코스모스는 옮겨심기가 잘되는 식물이다. 해가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특별하게 가리는 조건이 없는 화초로, 약간 척박한 곳에서 더 잘 자란다. 때문에 코스모스 씨앗을 가을에 받아두거나 봄에 돋아나는 코스모스를 캐서 옮겨 심으면 쉽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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