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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탐구생활 30

시골 집 문간에 조롱조롱~ 조롱박

우연히 만난 조롱박! 정말 조롱조롱 하네요~ 얼마 전 한 시골 골목을 거닐던 중에, 아주 반가운 녀석을 하나 만나게 되었어요. 한적한 골목 어귀의 어느 집 대문 간에, 조롱조롱 달려 있는, 조롱박! 서울에서 나고 자란 탓에 조롱박을, 더군다나 매달려서 자라고 있는 녀석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정말이지 그림처럼 매달려 있더라구요. 그 동안 조롱박을 본 건 TV의 화면 속이었거나, 그림책 속에서였지요. 옛날 이야기 그림책 속에서 도깨비의 술병으로 등장하거나, 우물가에서 한 처자가 수줍게 조롱박 바가지에 물을 담아 나그네에게 내밀거나… 네네, 그 조롱박 맞습니다~~ 조롱박을 똑 따서 반으로 쪼개면, 우리가 그림책에서나 보던 그 바가지가 딱 나오겠지요? ^^ 그림책 속에서나 보던 조롱박과 실제가 매달..

일상 탐구생활 2016.08.30

아주 쉬운 마블네일, 대리석 패디큐어! (워터데칼 스티커 활용)

워터 데칼 스티커를 활용한 초간단 네일! 마블네일, 대리석 네일 아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셀프 네일아트, 셀프 패디큐어 가져왔어요. 요새 날도 무덥고 해서 네일아트도 오래 앉아서 하기는 싫더라고요. ^^ 그래서 오늘은 초간단 네일아트! 워터데칼 스티커로 간편하게 완성하는 마블, 대리석 셀프 패디큐어입니다! 저는 발에다 패디큐어로 해봤어요. 요즘 여름이라 매일 블루, 그린, 민트 등등만 했더니 왠지 핑크핑크한 패디큐어가 하고 싶어져서, 바탕색은 핑크 계열로 발랐어요. 그냥 핑크는 아니고요, 아주 잔펄이 은은하게 섞여 있는 젤네일 폴리시예요. (더페X스샵 제품이에요.) 저는 젤네일로 했지만, 일반네일에도 사용 가능한 워터데칼 스티커에요~ 워터데칼 스티커를 사용해서 완성했기 때문에, 이번 마블 패디큐..

일상 탐구생활 2016.08.23

안 쓰는 넷북 하드로 외장하드 만들기 (노트북 하드 재활용)

노트북, 넷북 하드로 외장하드 만드는 방법 컴퓨터 하드 재활용, 외장 하드 만들기 5년전쯤 구입한 넷북이 하나 있었어요. HP제품이었고, 가격은 40만원 초반이었어요. 핑크삥크한 예쁜 아이였답니다. 넷북이라 그다지 고성능은 아니었지만, 가볍게 들고다니기 편해서 곧잘 썼었어요. 그런데 몇년을 사용하다보니, 노트북 전원 선이 잘 연결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했어요. 단자와의 접촉 문제일 거라고 추측하며 A/S센터에 가지고 갔더니, 무려 9만원의 수리비를 책정하시더군요. 헉! 벌써 5년 가까이 쓴, 그것도 넷북을 그 돈 주고 수리하자니 망설여져서, 그냥 도로 가져왔어요. 어차피 요즘에는 데스크탑을 주로 이용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한참을 서랍장 안에 넣어둔 채로 방치해 놓았다가, 어차피 안 쓸 거, 아깝다 생각 ..

일상 탐구생활 2016.08.12

시원한 민트 투톤 패디! 손쉬운 일상 셀프 네일

쉽고 깔끔한 일상 네일! 투톤 패디큐어 시원한 민트색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발톱에 한 셀프 패디큐어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시원한 민트와 화이트를 섞어서, 투톤(면분할)으로 해본 패디에요. 화이트 펄 폴리시와 민트색을 번갈아 칠하고, 엄지 발톱에는 민트와 화이트를 면분할해서 칠해준 패디입니다. 지난번 젤네일을 지우면서 발톱이 약간 약해진 터라, 이번에는 일반 네일 폴리시로 했어요~ 이번에 사용된 폴리시는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베이스젤 – 화이트펄 – 민트(에메랄드 빛 해변) – 실버 글리터 (오로라의 빛) – 탑코트] 다른 발가락들은 화이트펄과 민트 폴리시를 번갈아 발라주고, 민트색상 폴리시 위에는 화이트 펄을 한번 덧발라 반짝임을 주었어요. 그리고 엄지 발톱은 면을 분할해서 투톤으로, 화이트..

일상 탐구생활 2016.07.12

물빛 유리조각 네일! 시원한 여름 패디큐어, 셀프 젤네일

시원한 여름 패디큐어! 푸른 물빛 유리조각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한여름 못지 않게 덥네요. ^^ 그래서 이런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패디큐어를 시도해 보았어요. 이번에는 특히 시원한 느낌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름하여, '물빛 유리조각 네일, 혹은 패디큐어' 되겠습니다. 이번 셀프 페디 큐어의 전체적인 이미지입니다. 이 사진이 야외 자연광에서 찍은 거라 실제 색상과 제일 비슷하게 나온 거예요. 일상에서, 야외에서 자연조명에 보이는 색감은 이렇습니다. 우선 이번 패디큐어에 사용한 폴리시들이에요. (블루, 시럽젤, 화이트펄) 전체적으로는 블루와 화이트펄을 발가락에 번갈아 칠하고, 유리조각 필름을 사용하여 빛이 반짝이는 느낌을 더했어요. (파란색과 하얀색은 언제나 진리의 조합인 것 ..

일상 탐구생활 2016.06.13

오늘은 장미꽃!

오늘 날이 엄청나게 더웠지요. 그런 낮 시간에 한창 바쁘게 길가를 걷고 있었어요. 여기저기 다닌 터에 지치기도 했고, 살짝 짜증이 날랑말랑한 그런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어느 길의 코너를 딱 돌아나왔을 때였어요. 갑자기 '우와~' 하고 탄성을 질렀어요. (물론 작은 소리로, 길거리여서 약간은 소심하게.. ㅎㅎ) 어느 건물의 울타리에 빨간 장미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더라구요. 꽃이 '지천'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장미 한두송이가 아닌, 담장 한 가득을 매우고 있었어요. 게다가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니, 장미가 더 화려하고 예쁘게 보이지 뭐예요. (조금 전까지 강한 햇살에 덥다고 투덜거렸으면서.. ^^;;) 가던 걸음을 멈추고 잠시 느긋하게 향기도 맡고, 사진도 몇 장 찍었어요. 쌩얼이었는데도 굳이 얼굴 사진도 찍구요..

일상 탐구생활 2016.05.21

반가운 꽃다발 선물, 꽃 말리기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선물받은 꽃다발 말리기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어제 친구에게 꽃다발을 선물 받았어요. 꺄악~~!! ^^ 제가 꽃을 참 좋아하는 걸 주변 지인들도 알고 이렇게 종종 선물해 주는데요, 꽃은 내가 직접 사는 것보다 이렇게 누군가 사 주는 게 왜 훨씬 더 기분 좋은지 모르겠어요~ ^^ 어제 받은 꽃다발은 분홍과 보라, 그리고 하얀 안개꽃이 어우러진 꽃다발이에요. 포장은 심플하게 분홍색으로만 간단히 두르고 노끈으로 마무리했는데요, 첫눈에 탄성이 나오는 화려한 포장은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수수하면서도 예쁜 것 같아 마음에 들더라고요. 꽃은 장미를 닮은 듯도 하지만, 장미와는 다른 꽃이에요. 제가 아는 바로는 이 꽃의 이름이 리시안셔스가 아닌가 싶은데, 정확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80% 정도는 리시안셔스가 맞다고 ..

일상 탐구생활 2016.05.18

랜섬웨어! 그 혼란의 기록.

얼마 전, 저를 혼란에 빠뜨린 사건이 일어났어요. '랜섬웨어'... 내 컴퓨터 파일들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다는 그 녀석이 제게도 찾아온 거지요. 때는 새벽 1시경, TV로 드라마를 보고 난 후, 네이버 검색을 통해 신문사 사이트들의 드라마 기사를 읽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참 후, 컴퓨터 작업표시줄을 보니 이상한 메모장이 하나 떠 있더라구요. 영어로 써 있었는데, 대략 옮기자면, "네 파일들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고? 돈을 내면 파일을 되돌릴 수 있는 암호를 줄게." 였어요.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 없어 내컴퓨터의 파일들을 열어보자! 글쎄 파일들의 확장자 명이 온통 ccc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계속 그 다음 파일들도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이더군요. 당황해서 빨리 검색을 해봤는데, 일단 더 ..

일상 탐구생활 2016.05.05

셀프 앞머리 자르기 도전! 다이소 헤어 숱가위

헤어 숱가위로 셀프 앞머리 자르기? 도전! 앞머리. 매번 기를까를 고민하지만, 일명 '거지존'을 인내할 자신이 없어, 또 자르고, 또 자르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계속되는 이 사이클의 반복에, 앞머리를 길러 없애는 건, 이번 년도는 거의 포기하고 있달까요. ㅋㅋ (그래도 매번 고민은 하지만!) 그런데 고작 앞머리 때문에 일부러 미용실을 찾아가는 것도 일이고 해서, 셀프 앞머리 자르기에 도저해 보고자 다이소에서 저렴한 '헤어 숱가위'를 구매해 왔습니다. 바로 요제품이에요. 2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3000원짜리 제품도 있었는데, '도전'의 의미가 크기에 일단 제일 싼 거로 사왔어요. ^^ 사실 여자분들.. 중고등학교 때 앞머리 셀프로 안 잘라 보신 분 별로 없으실 거예요. 저도 시도는 참 여러번 해 봤..

일상 탐구생활 2016.04.26

사전투표 하고 왔어요~

오늘 사전투표 첫날이었지요. 저도 오늘 가서 투표하고 왔어요. 저는 주민등록지가 아예 다른 곳에서 투표했거든요, 그러면 관외선거인으로 분류가 되더라구요. 가서 주민등록증만 보여주고 기계에 손가락 올려 지문 한번 찍으면 모든 과정은 완료더군요. 주민등록증을 기계에 한번 넣으면 바로 내 주소지 지역의 투표용지를 출력해서, 투표용지를 밀봉해 나올 수 있는 노란 봉투랑 함께 줘요. 확인 과정은 오히려 선거날 가서 수작업으로 선겨명부에 본인확인하는 것보다 더 간편하던데요. ㅎㅎ 모든 용지를 받은 다음에는 기표소 들어가서 투표하고, 투표용지를 밀봉용 누런 봉투안에 넣고, 입구를 미리 붙어있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봉해주면 끝입니다. 그 과정까지 기표소에서 마치고 나와, 투표함에 봉투째 넣으면 돼요. 참 간편해졌구나..

일상 탐구생활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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